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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랑잠입니다.


오늘은 웹 3.0과 블록체인이 어떤 관계인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웹3.0과 블록체인


일단 아래 용어를 중심으로 가능한 쉽게 이 용어에 대한 개념을 이야기 드리면서 웹 3.0에서의 블록체인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지 설명드리겠습니다.


1. 탈중앙화 (Decentralization)
2. 블록체인 (Block chain)
3. P2P (Peer to Peer)
4. 해시값/ 해싱: Hash/ Hashing
5. 네트워크 메인넷 (Main net)

먼저 위의 개념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웹에 대한 의미와 웹3.0이 어떻게 등장했는지 알아야합니다.


1. WEB 의미와 WEB 3.0 의미

그럼 WEB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웹은 '연결된 망' 즉 '연결된 상태'를 뜻합니다.
그럼 WEB 3.0에서는 어떠한 것이 연결되었을까요?
웹3.0에서는 나의 데이터와 같은 무형자산을 포함한 나의 자산에 대한 '가치'가 다른 '가치'와 연결됩니다.
 웹 3.0에서 말하고 있는 가치는 도대체 어떤 가치이며, 이 가치가 왜 중요하며,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요?
위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웹 3.0이 어떻게 등장했는지 이에 대한 등장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


2. 웹 3.0등장 배경

웹 3.0의  등장배경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에서 비롯되었어요.
'웹2.0'에서는 내가 SNS 플랫폼에 올린 나의 창작물 데이터 (글, 사진, 영상)에 대해 어떠한 가치도 인정받지 못하여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대형 플랫폼은 나의 내가 올린 창작물 데이터를 무상으로 사용함으로써 창작자인 나대신 많은 돈을 벌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개인들은 이에 대한 불만을 가져 이러한 중앙 플랫폼 서버에서 벗어나서 나의 창작물과 같은 데이터를 내가 직접 가치로 산출하고 내가 직접 시장에 내놓아 다른 개인들과 직접 거래를 해서 보상받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3. 탈중앙화 (Decentralization)

우리는 이것을 탈중앙화라고 부릅니다.
탈중앙화된 웹3.0에서는 웹 2.0에서 가지고 있던 불만들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소가 되었습니다.
일반 개인들은 자신들의 창작물을 가치로(값) 산출하여 자신의 개인은행 (금고)과 같은 자산 저장소 "가상 지갑"에 보유할 수 있습니다.

 


4.P2P (Peer to Peer)

즉, 자신의 가상지갑에 있는 자산을 금융기관이나 다른 중앙기관 통하지 않고 직접 다른 거래자와 자신들의 컴퓨터끼리 직접 통신하여 거래가 가능합니다.
우리는 이를 P2P (Peer to Peer)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웹3.0에서도 개인들끼리 직접 거래를 할 때 거래를 했다는 거래내역을 기록하여 이에 대해 보증할 수 있는 즉, 웹2.0에서 은행 역할을 해주는 것처럼 이러한 특정한 기술이 필요했습니다.

 


5. 블록체인

 

웹 3.0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웹 2.0에서의 은행처럼 거래내역을 기록하며 보증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탈중앙화된 웹3.0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개인들끼리 직접 거래할 때 자신들이 거래한 거래기록이 생성되어 보증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거래내역에 대한 기록을 생성할 때 사용자의 컴퓨터에 기록을 남기는데 거래가 될 때마다 컴퓨터에 블록이 생깁니다.
이렇게 컴퓨터에 있는 블록들은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블록이 하나씩 하나씩 생성되어 다른 블록과 연결되어 사슬처럼 연결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블록체인'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 덕분에 내가 가지고 있는 창작물과 같은 데이터의 가치가 거래될때마다 기록을 남겨 거래를 입증할 수 있어 보증할 수 있습니다.



6. 해시값/ 해싱: Hash/ Hashing

그럼 웹3.0에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 자산의 가치를 거래할때 컴퓨터에 거래내역에 대한 기록이 어떻게 남겨질까요?

 

웹 2.0에서는 내가 거래를 할 때 예를 들어 금융 기간을 통해 보낸 사람/ 받는사람/ 금액/ 날짜 등과 같은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기록이 남겨져서 혹시 무슨일이 있으면 이를 입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웹 3.0에서는 어떻게 기록으로 남겨질까요?
또 웹 3.0에서 나의 개인은행인 '가상 지갑'에서 다른 사람의 가상 지갑에게 무엇인가를 보낼 때 도대체 어떻게 표기가 될까요?


나의 가상 지갑이 있는 컴퓨터에서 다른 사람의 가상 지갑에 무엇인가를 거래할 때는 컴퓨터들이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 언어로 바꾸어야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 언어를 사용하여 거래가 기록될 때 이를 "해싱한다"라고 표현합니다.
따라서 가상 지갑에서 거래가 될 때 모든 거래 기록은 디지털 언어인 '해시값'으로 기록되는 겁니다.


7. 네트워크 메인 넷

그럼 웹 3.0에서 거래할 때 거래 기록이 만들어질 수 있는 블록체인을 사용할 때 꼭 하나의 블록체인 기술만을 사용해야 할까요?
우리가 예를 들어  기록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 워드, 한글, 메모장, 에버노트 중에서 어떠한 것을 선택하듯이 블록체인도 여러 가지 브랜드의 블록체인 중에 하나를 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 '폴리곤' 블록체인 기술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이 있습니다.

이렇게 거래하기 위해서는 이더리움, 폴리곤과 같은 특정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특정 블록체인 기술을 가진 네트워크 망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를 '메인넷'이라고 부릅니다
즉, 내가 사람과 거래를 할 때 진짜 메인넷 망을 통해서만 거래가 이루어져야 거래에 기록이 남겨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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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탈중앙화된 웹 3.0에서 블록체인 기술 덕분에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 자산을 가치화하여 직접 거래자들끼리 거래하면서 거래내역을 보증될 수 있는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는 점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이야기에서 찾아뵐게요.
지금까지 랑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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